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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편)목디스크 예방은 일상생활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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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모든 척추 질환의 공통적인 예방법은 바른 자세입니다. 바르지 않은 자세는 척추에 무리가 오게 되고 그러면 자연히 디스크나 척추뼈에 퇴행성 변화가 빨리 나타나게 되어 어떠한 계기로 디스크가 삐져 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경도의 목 디스크가 있는 환자의 경우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일상 생활 속 목 디스크 예방법



① 허리는 곧게 펴고 턱을 가슴으로 댕기자.

목디스크 예방에 가장 좋은 자세는 사관생도의 자세입니다. 다시 말하면 허리를 곧게 펴고 턱을 가슴에 붙인 상태입니다. 이 경우 신경의 압박이 완화되어 증상이 좋아질 수 있으며 반대로 허리를 꾸부리고 턱을 드는 자세를 오래 동안 취하는 경우(대표적인 예가 오랫동안 방에 앉아 고스톱을 하는 경우) 증상이 악화 될 수 있습니다.

② 작은 굽의 구두를 신고, 무거운 짐을 옮기는 등의 무리한 자극을 주지 말자.

뒷굽이 높은 구두, 삐딱한 자세, 오랜 시간 앉아서 하는 일이나 운전, 무거운 짐을 계속 들고 다녀야 하는 것 등이 모두 척추와 디스크에 무리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것입니다. 더욱이 정신적인 긴장은 몸을 뻣뻣하게 하고 한 가지 일에 집중하게 하여 자연히 한 자세로 오랜 동안 있을 수밖에 없으므로 해롭습니다.

③ 운동도 과유불급..자신에 맞는 적당한 운동을 선택하여 하자.

요즘에는 건강을 위하여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아져 운동중의 사고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골프를 치다가 무리한 힘을 주는 중에 허리나 목 디스크가 발생하는 경우 등인데 운동도 즐기는 차원이 아니라 무리하게 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④ 의자에 앉을 때에는 엉덩이를 깊숙이 넣고 척추를 세우자.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깊숙이 넣고 긴장을 풀지만 허리를 반드시 세워야 척추 전반에 무리가 가장 적습니다. 오래 앉아 있어야 하는 경우에도 잠시 먼 곳을 보면서 허리나 목을 돌리면서 긴장을 풀어 주어야 합니다. 서 있는 경우보다 앉아 있는 경우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더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⑤ 침대는 척추의 정상적인 굴곡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을 사용하자.

침대는 엉덩이가 푹 꺼지는 것보다는 약간 딱딱한 것이 척추의 정상적인 굴곡을 유지하는 데 더 좋습니다. 높은 베개는 목뼈에 아주 좋지 않습니다.

⑥ 안전 운전 하자.

자동차의 보급이 늘면서 교통 사고에 의한 목디스크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안전운전 또한 목디스크 예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이렇게~

생활을 하면서 잠시 고개가 삐끗하면서 목에 통증이 오는 경우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지만 1~2주 이상 증상이 계속되거나 어깨나 팔이 저리는 통증이 나타나면 일단 진찰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손가락이나 어깨, 팔의 일부분이 남의 살처럼 둔하게 느껴지면 감각 신경에 장애가 생긴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손가락이나 팔의 근력이 약해지거나 걷는 힘이 빠져 걸음걸이가 변하거나 소변을 보고 싶어도 잘 나오지 않거나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나온다면 신경이 심하게 눌리는 것이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목 디스크가 아닌 다른 병도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의사에게 진찰을 받지 않고 약을 사먹거나 무턱대고 물리치료를 하여 병을 키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