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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압이 낮아지는 장마철..관절에 통증 심해져.

기압이 낮아지는 장마철..관절에 통증 심해져..

장마철에는 기압이 평소보다 낮아져 관절 내 기능변화를 일으키고, 병이 난 곳의 압력 평형상태를 깨뜨려 통증을 더욱 심하게 만들며, 운동 부족으로 통증이 악화 될 수 있으므로 다음과 같이 관리해야 한다.

① 관절염이 있을 때는 관절을 구성하는 연골과 뼈가 손상되어 있고, 윤활유 같은 구실을 하는 관절 액이 이미 줄어들어 있는 상황이므로 주변 근육의 구실이 매우 중요해 이 주변 근육을 강화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장마철이 되면 집에만 있게 되기 때문에 활동량이 줄어 근육이 위축되어 관절을 보호하지 못한다.

즉, 장마철이면 집에서 무리한 운동은 삼가 하고, 온 몸의 관절과 근육을 가볍게 풀어주는 맨손체조를 하는 것이 좋으며, 한꺼번에 많이 하는 것보다는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운동 중에 통증이 나타나면 바로 운동을 중지하고 쉬어야 한다.

② 장마로 인해 통증이 심해지거나 관절이 뻑뻑해졌다면 따뜻한 욕탕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단, 류머티즘 관절염엔 냉 찜질을, 퇴행성 관절염엔 온 찜질을 하는 것이 좋으며, 냉.온 찜질은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과 경직을 줄어 들게 합니다.

③ 더위, 추위, 습기 변화에 민감함으로 너무 덥거나 추운 곳, 습도가 높은 곳은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맞추어 너무 춥거나 덥지 않도록 한다.

④ 습하고 더우면 이불을 덮지 않게 되는데 이는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가볍고 따뜻한 이불을 덮고 편안하게 수면을 취해야 한다.

⑤ 불쾌지수가 높아져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는데 스트레스는 염증의 고통을 증가시키므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관리해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