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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치료 약물, 염증성 눈질환 유발할 수 있어

골다공증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의 부작용으로서 염증성 눈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에 개재되었다.

호주 연구진은 “드물게 발생하지만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이 눈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급성 안구염증 또는 염증성 안과질환 아니면 포도막염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 투여해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에는 ‘조메타’를 주입 받은 57세 남성과 ‘아레디아’ 약물 치료를 받은 3명에게서 부작용으로 염증성 눈질환이 나타났다고 보고되었다. 이들은 모두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약물 치료를 받은 후 상태가 호전되었다.

현재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은 골다공증 환자의 골밀도 증가와 골절상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암세포가 뼈로 전이된 환자의 골흡수 과정을 늦추기 위해서도 사용되고 있으며 파제트병(뼈에 손상을 일으켜 유지와 재생에 이상이 생긴 질환) 환자에게도 처방되고 있다.
또한 암 환자 중에서 혈중 칼슘 수치가 과다한 사람의 경우 칼슘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이 사용되고 있다.



제공-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