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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좌’인대 손상에 딸 1,2,3 도로 나눠

‘염좌’인대 손상에 딸 1,2,3 도로 나눠..

‘삐다’ 라는 것은 인대손상을 의미하며 의학용어로 ‘염좌’ 라고 할 수 있다. 인대는 관절의 위, 아래 뼈를 연결하여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조직이다. ‘염좌’는 인대의 손상 정도에 따라 1,2,3 도로 나눈다. 1도 손상은 충격이 가해졌으나 경미한 손상에 그치는 경우이고, 2도 손상은 좀더 심한 충격에 의하여 부분적 파열을 일으킨 경우이며, 3도 손상은 보다 심한 손상에 의하여 완전한 파열이 있는 경우이다.

1도 손상이라면 손상된 관절을 보호해 주면서 무리한 활동을 자제하면 되고, 2도 및 3도 손상일 경우에는 추가적인 손상의 예방뿐만 아니라 파열의 부위의 간격을 좁혀주어 길이가 늘어난 상태로 치유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3주간의 부목 또는 석고붕대 고정이 필요하다. 3도 손상에 대해서는 손상 부위에 따라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