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_관절클리닉_팔목 및 수부_점액낭염
'점액낭(소액의 점액을 함유한 주머니)'은 뼈와 뼈 사이에, 근육, 피부, 인대 같은 움직이는 구조물 사이에 존재하면서 이들이 서로 마찰을 일으키지 않고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점액낭염'은 인체에 150개가 넘는 점액낭에 물리적 자극이 가해지면서 염증이 생겨 동통, 종창(부기) 등을 유발하며, 주로 어깨관절, 팔꿈치, 엉덩이 좌골, 고관절 부위에 잘 생깁니다.
'점액낭염'이 생기면 잘 움직이지 못하게 되고 통증이 있고 종창이 관찰돼 '관절염'과 오인하기도 하지만 관절염과 달리 '점액낭염'은 잘 걷지 못하게 되거나 관절이 변형되는 등의 장애까지 이어지진 않습니다.